임진년 새해 떠오르는 햇님을 마중하려고 강화산성내에 위치한 남장대에 올랐다.
털모자에 마스크 장갑등 중무장을하고, 산중턱에 차를 주차시킬 때까지만 해도 여러가지 기대감으로 의기양양했다.
배낭에다 삼각대 울러메고 몇십메타도 못가서, 다리가 뻑쩍찌끈한 것이 숨까지 찬다.
소시적엔 뛰다못해 날라다녔는데 --- .
건강검진 받을 때마다 똑같은 말이 소견서에 써있다.
운동부족!
어쨋던 오늘 하루는 운동이란 거 했다.
햇님이 반갑다고 구름위로 모습을 나타나셨네요.
온수성당 모든 형제, 자매님들 그리고 멋쟁이 우리신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랍니다.^ ^
사도요한형제님,
환한 햇님 고이 모시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