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놈은 30일날 태어났고, 오른쪽 놈은 31일날 그리고 왼쪽 놈은 4월1일날 태어났다.
집에서 키우던 닭이 낳은 알로 집에서 부화시켜서 그런지 달리 정이가는 것 같다. 처음 태어나 부화기 안에 있을때도 제법
또릿또릿한 것이 쉽게 죽을 것 같진 않더니, 하루 이틀 지나면서 벌써 헤집고 다닌다.
요즈음은 밖에 나갔다 오면, 일과처럼 병아리를 찾는다. 너무 예쁘다.
아들이 부화기에 또 알 세개를 넣고 부화시키기 시작했다. 좋긴 좋은데 --- .
이러다 보면, 일년에 병아리가 수십마리 태어날텐데 이를 우째 감당할건지 잘 모르것다. 어쨋던 실패없이 세마리가
모두 튼튼한 놈으로 태어난 것 만으로도 즐거운 일이고 행복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