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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4 08:17

2011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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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019-10.jpg

 

 

 

2011년 부활

 

 

나는 자유다.

봄날에 기억하는 모든 것은 자유다.

기쁨이다.

스스럼없이

산수유이고 개나리이며 매화다.

진달래이며

목련, 4월 안에 그리움이다.

 

부활은 벚꽃 환호다.

갯벌 저어새이며

멀고 먼 상사화의 꽃대

잔디꽃 너그러움이다.

 

사람들은 말하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마구 들썩이는 이유를

그래, 자유다

 

 

2011.4.   부활절에

박병훈신부

 

 

 

 

 

부활 006-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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